작은 시인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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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심사의 봄
개심사의 봄이
아름답다

노란꽃들과
연꽃이 드리워진
연못가까이로
한적한 절이 있고

송진향이
녹아흐르고
범접치 못하는
숙연함...(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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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스산한 날들
꽃잎 날리우듯 마음이 스산한
날이면 그대와 함께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요

험한 산악 도로라도 달리기 좋은
차면 좋을것 같고...(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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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유혹
가을 유혹

개구리의 힘겨운 삽질이 시작되고
만취된 고추는 배를 가른다
그리고 우리는 그들의 유혹에
산소호흡기를 떼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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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앓이
횟배앓이 처럼 가슴이 저며온다.
먼데 골 내 어린 시절이,

내 가난한 어미의 두엄 짐 속내
아프다 헐렁해진 고무신을...(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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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댈 만난...엠티에서....
엠티에서....

"오들오들" "덜덜덜"

이빨에 쥐가 날 지경

온기하나 없는 차가운 바닦

횡하니 넓기만 한 방....(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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