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시인의 마을

인터넷 문학 사이트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듣고싶은 한마디.
야!
너도 담배펴볼래?

야!
너도 술마시러 올꺼지?

야!
다음주에 오토바이 타러가자

야!
저 자식들이 갈구는데 죽이자!

내가 진정 듣고 싶은 말은
오빠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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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꽃 3
젖냄새 물큰 나는 어리디 어린 얼굴

먼 길 떠난 지에미 원망 한 번 않다가

터진 볼 눈물자국만 하얗게 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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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사랑인가하면
사랑도 아닌것이

우정인가하면
우정도 아닌것이

그저 스쳐가는
작은 바람에

이리저리 떠밀리어
가슴이 저리고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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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배 마을

사나흘 내내
물먹은 솜같던 몸
문배 마을엘 가자는
친구를 따라 길을 나섰다
춘삼월에 내린눈은
맥없이 녹아내려
길만...(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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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 (어느이름난 배우처럼)중 6
금요일 오전에 어떤 일이 있었다

순간 숨이 머질것 같은 인내를
참아 내야만했다

그 시간이 지난후 혈압을 쟀더니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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