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웠습니다.

사랑을 하게 해주셨지요.

그대때문에 많이 힘들었습니다.

슬픈노래에 눈물짓고

가끔 멍하니 앉아있었지요.

그래두 후횐 않는걸요~

그래서 죄송합니다.

그댄 내게 미안하다 그랬지요.

그대 잘못은 없는걸요.

처음부터 나혼자 시작한 사랑인걸요.

그런대도 그대를 원망했지요.

내이기심에 눈물보단 웃음이...

다시 돌아와달라는 부탁 않습니다.

가끔 그대 살아있다는 소식 듣는걸요.

길거리를 걷다 그대의 존재를 느끼는걸요.

그걸로 됐습니다.

부탁이 있다면요...

제가 그대의 맘 한구석에 작은 자리하나
마련해도 괜찮겠습니까??

그게 부담이 되신다면...

모조리 다 지워버리셔요.

고맙습니다.

과거완료형이아닌 현재 진행형입니다.

주제:[(詩)사랑] w**d**님의 글, 작성일 : 2001-08-08 22:50 조회수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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