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하는 날 뒤로하고 너는 아직 사랑으로
알고 있다면 내 대답은 끝났다는걸 모르니

내가 널 필요로 했을땐 나에게 했던 너의
모습에 난처음으로 사랑이 무섭단걸알았어

너와 걷던 거리는 가시밭길로 남았고 너와
했던 추억은 아련한 아픔으로 남았기에...

넌 몰랐니? 시간이 흐르면 너의 미소는 비
웃음으로 너의 눈물은 연극이 된다는 것을

난 비로소 이별의 아픔은 사랑하기전 일년
보다 이별후 하루가 더 길다는걸 느꼈어

날 다시찾겠다는 너의 음성에 혼자한 이별
여정이 반쯤다시 너에게 되돌아 갔지만...

그만하면 알거야 내 대답은 끝났다는 걸~

주제:[(詩)사랑] t**e**님의 글, 작성일 : 2002-09-26 18:36 조회수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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