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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the 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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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피로 뒤덮힌 노을 하늘 벗삼아
무게있는 말로 너와난 어김없이 작은
어깰 기대려 눈물로 부탁한다

삼천원 술값잔돈 친구 주고선 몇리나
되는 얼어붙은 길모퉁이 지나고 지나
찾아온 집앞 공중전화로 들리는 음성

뭐가 그리 서러워 눈물 한방울 흘리
는 날이면 소주잔 120도로 기울어 지고
위로도 필요없는 그저말없는 우정

훗날 늙어 썩어버린 육신 버리더 라도
이말은 기억해 달라며 한말 매일 무덤
가에서 울어줄 친구 나란걸 기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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