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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독일제 커피 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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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는...
독일제 커피사탕을 참 조아하시죠..
어쩜 나보다도 그사탕을 더 사랑하실지도 모르죠.

어머닌 내게 이렇케 말하죠..
이 사탕은 처음 뚜껑을 열었을때..
풍기는 커피향이 일품이라고...

저를 그 커피향처럼....안사랑할레야...
안사랑 할수 없는 ....
그런사람으로 키우시겠다고..
그런 남자로 키우겠다고...

나...어머니가 말하시던...
그 독일제 커피사탕같은 남자라고 말할순 없지만
그 커피 사탕같은 남자가 되어 가요...
그러니 이제..장난 그만 치시고 눈떠 보세요..
어머니 조아하시는 그사탕 사왔어요...
제발 눈떠 보세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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