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시인의 마을
Menu
(詩)시
수필
동화
소설
로그인
회원가입
마을소개
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무제
주소복사
내 머리가 돈다. 반대로 내 몸통이 돈다.
아마도, 내 둘밖에 남지않는 손가락은 아직 A/S가 필요할 거야.
내 가슴을 갈갈이 찢어놓은 작은 초인종 시계를 바라본다.
잠시 눈앞에 놓인 강아지를 발기발기 찢어버리고 싶다고 느낀것은 왜일까.
내일이 와도 전화기는 시끄럽게 짖어댈텐데 -
돌아보는 것을 느낀다. 과연 아직도 머리엔 머리털이 자랄까.
나는 그녀를 다시 찢어버릴 수 있을까.
주제:[(詩)사랑] s**d**님의 글, 작성일 : 2002-01-09 12:44 조회수 54
0개의 댓글
글수정
(0)
책갈피
댓글
댓글 등록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