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우리 그 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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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하고 싶다.

한품에 안아도
결코 채워지지 않아
마냥 파고들고픈

사랑을 하고 싶다....

마침내!
그대의 심장과
내 심장이 만나면

차갑던 내 심장에
온기가 서릴 수 있게
마냥 그대 품에
파고들고픈

그런 사랑을 하고 싶다....

하지만, 아직!
우리는 옷 깃 조차
스치지 못했기에

서로 다른 우주 끝에서
오늘도 지나는 구나

하지만 끝내!
우리는 만나기에
그댈 향한 희망으로
외로움을 달래련다.

우리 그 때에, 사랑하자....

한 없이 한 없이
티끌마저 남김없이...

우리 그 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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