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그 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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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품에 안아도
결코 채워지지 않아
마냥 파고들고픈
사랑을 하고 싶다....
마침내!
그대의 심장과
내 심장이 만나면
차갑던 내 심장에
온기가 서릴 수 있게
마냥 그대 품에
파고들고픈
그런 사랑을 하고 싶다....
하지만, 아직!
우리는 옷 깃 조차
스치지 못했기에
서로 다른 우주 끝에서
오늘도 지나는 구나
하지만 끝내!
우리는 만나기에
그댈 향한 희망으로
외로움을 달래련다.
우리 그 때에, 사랑하자....
한 없이 한 없이
티끌마저 남김없이...
우리 그 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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