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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구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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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조촐한 동공속으로
그대가 잦아 들면
고개를 젖히고 마는것은
어수룩한 내 사랑이
모자란 때문일겁니다.

당신에게서
머리칼이 자라듯이
후회 또한 쉽사리 할 수 있다면
불꺼진 하늘 아래에
아무도 모르게 나를
슬픔에서 눈뜨지 않게 하렵니다.

헤이해지는 기억조차
그대의 선한 모습을 잊었지만
어느 그림속의 여인처럼
알수없는 미소
그것만이 내 세상속에 가득합니다.

언제인지
그대에게 보낸 편지자
차가운 재로 뒹굴지도 모르지만
남아있는 사랑을 쪼개어
오늘 하루의 구애를 보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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