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종이컵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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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잊고 있었다

뜨거운 녹차를 담고
걸려온 전화, 짧은 외출
도중에 만난 친구, 짧은 안부

손목 시계 확인할 것도 없는
그 짧은 시간에

흐늘흐늘 컵은
지쳐 있었다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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