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약속
copy url주소복사
힘겹습니다.
참으로 힘에 부치고 지쳐갑니다.
제 사랑에는 자존심은 없을 것 같았는데
자꾸만 자존심에 그녀를 힘들게 하는거 같아
제 자신이 참 못나보입니다.

힘겹습니다.
참으로 힘에 겹고 외롭습니다.
제 사랑에는 욕심이란 결코 없을 줄 알았는데
제 욕심에 그녀가 힘들어 하는거 같아
제 자신이 싫어짐니다.

그녀와 약속을 했습니다.
난 계속 옆에서 너만을 사랑할테니 넌 아주
천천히 날 좋아하고 사랑해도 좋다고
통화하는것 만으로도 난 행복하다고
그러다 내가 너의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면 날 떠나도 좋다고
그리고 자존심 하나로 살아왔지만
너에겐 자존심이란건 없다고 그게 너무
좋고 편하다고...

하지만 자꾸만 자존심이 앞서고
욕심이 생깁니다.
약속...
그녀와의 약속을 지킬 수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녀를 사랑합니다.
0개의 댓글
책갈피 책갈피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