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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당신은 오늘하루도 즐거우셨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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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유난히두 당신 생각이 간절하네요..

오늘 같은 날은 당신과의 추억이 가득 생각이나..

하루종일 우울히 그저 앉아 있는데..

나는 그렇게 있는데...

당신은 오늘 하루도 즐거우셨나여...

이젠 당신 맘속은 저아닌 다른 사람이 자리잡고 있는데...

오늘두 그분을 생각하며 행복해 하셨나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전화도 받지 않는 저인데...

전화기 옆에 앉아 당신을 기다리고 있는데..

혹시나 추억...

약간의 추억 때문에 실수라도 걸어 줄까..

전화기에서 한 걸음도 떨어지지 않았건만...

당신은 이제 그런 실수를 하지 않네여..

혹시라도 당신이 힘들때 전화하세여..

그땐...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이아닌..

그저 당신의 친구가 되어 줄께요..

그땐 그저 옆에서 묵묵히 당신 곁에 있을께요..

만약 그런 행운이 제게 온다면 말이죠...

하지만 그 건 당신에게 불행이니...

그런 것은 바라지 말아야 겠지요..

나 이렇게 슬퍼도 말이예요..

당신은....

당신은...

오늘 하루도 즐거우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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