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시인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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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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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싫어
머리를 길렀습니다.
긴 머리로
세상을 가렸습니다.
가려진 세상에
홀로 버려집니다.
홀로 버려진
나를 짓밟습니다.
나는 짓밟히며
나를 원망합니다.
그 사람을
따라가지 못한 나를....
세상에 홀로 남은 나를....
이렇게 홀로 남은 난
세상이 싫어
머리를 기르고 있습니다.
주제:[(詩)사랑] m**n**님의 글, 작성일 : 2001-05-25 23:51 조회수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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