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추억의 장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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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어렸을 적..
지금의 에버랜드가 자연 농원이였을 적
지금의 가족이 아닌
나의 어린 시절의 가족과 함께했었던 기억이
오늘 새록이 깨어 났다..
10몇년이 조금 넘는 기간동안 바로 오늘
그 주옥같은 추억의 자리를 다시금 밟게 되었다
다른 구성원의 가족이 내게 생겼지만
같은 아버지와 함께했다..
동물원이 있는 곳에서 그 어렸을적
말을 탔던 기억이 살아 났다...
바로 그 자리에 아직도 그것들은 존재했고
너무도 변해버린 나와 아버지가 함께했다..
우린 서로 슬펐을게다..
난 말을 정말 멋있게 타고 싶었다
막상 타보니 말의 크기는 실로 대단 했고
앉은 자리가 너무 높아 무서움에 떨었었지..
철없는 늦동이 내 동생..
즐거움에 가득차 있었다
이리 저리 뛰어 다니면서 행복에 젖어 있었다
나도 저런 때가 있었지..
수 많은 생각들이 교감을 이루면서
그 추억의 자리들을 보듬어 올라 갔다..
난 슬프고 외롭지 않다..
비록 소중한 사람을 잃었지만
다시 내겐 소중한 가족이 이루어 졌으니깐
모든 것이 소중할뿐이니깐..

그래 난 언제나 웃으면서 살게다..
아버지가 가정적으로 변한 것 처럼
나도 내 그림자 모두 잊어버리고
이젠 행복하게 살게다
가끔 가끔 슬픔들이 찾아오겠다만은..
그것들이 무슨 소용이랴...
내겐 다시 소중한 사람들이 생겼는데..
하늘에게 단하나의 부탁이 있다면..
우리 가족의 이 행복을 깨지 않게 도와 주시옵고
또하나 덧붙이자면
어린 시절의 어머니를
내가 잊어 버리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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