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나는 기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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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너를 잊음에 아파했던 그 기억들 잊을 수가 없었다.
아물었다고 여겨질때쯤 다시 터져버리는 상처로
또 기억들을 더듬거려간다.
그리고 얼마나 흘렀을 시간을 다시 돌려본다
잊혀졌던 과거가 다시금 떠올라지고
잠깐 망각했던 감정이 새록새록 떠올려지고
너의 음성이 귓가에 맴맴돈다
전화를 건다
그리고 낯익은 음성에 귀를 기울인다.
아파했던 기억따윈 순간 무너져버린다.
또,
사랑했었던 기억들이 살아나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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