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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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당신은 날 본촉도 아니하시나요
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데
왜 엉뚱한 여자와
히히덕거리고 있나요
나느 당신의 볼을 쓰다듬고
귓가에 낮은 소리로 속삭였어요
꽃을 간질여 당신앞이 웃게하고
가을이면 단풍도 곱게 물들여
당신께 보냈잖아요
그런데도 왜 당신은
한번도 날보지도 듣지도 못하고
통기억이 없나요
나는 당신과 함게 있어요
당신의 코송에
허파속에
세포와 혈앳사이사이에
당신의 생명을 돌리고 있어요]
그리고 또한
앞으로도 늘당신곁을 떠나지 않을거예요
당신의 눈이 밝아지고
마음으로 나늘알아 주는 날까지
길이 참고 기다릴래요
우리함께
얼굴과 얼굴을 마주하며
만나는 날까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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