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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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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를 썼습니다
사랑하는 그녀에게
혹 그녀가 이편지를 받아보지 못하더라도
전 괜찬아요

그녀는 이미 절 오래전에 떠나갔죠
나 몰래.

그녀가 날 떠난뒤 전 바보가 되어 버렸습니다
매일같이 편지만 쓰는 바보말이예요

한번이라도 단 한번만이라도
내가 쓰는 이 보잘것 없는
편지가 그녀에게 전해질수만 있다면
전 더할나이 없이 기쁠껍니다

사랑하는 그녀가 내 편지를
볼수 있다는 것은
그녀와 제가 같은 하늘 아래 있다는
하나의 증거가 되니깐요

전 매일매일 편지를 씁니다
그녀가 편지를 받아 볼수 있는 날까지
그녀의 답장을 받아 볼수 있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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