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기 . 억 . 해 . 줄 . 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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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까지 시들하게 하는 허무함이란 ..

바로 널 두고 하는 말인가봐 ...

좀 전까지만 해도 널 잊자고 굳세게 다짐했지..

하지만 내 볼을 적시며 내려오는 ...

알수없는 눈물의 이유로 다시 네가 보고싶더라

너의 생각들로 너무 많이 울어버려서

눈이 퉁퉁부어 글조차 제대로 쓸수 없다 ..

그렇기에 내 모습이 유난히 초라해 보여

무슨 이유로 너란 존재 쉽게 지울수없는지 ...

네 한마디에 충분한 보상은 받았다 생각했는데

난 더 많은 걸 네게 원했었나봐 ...

내 생애 모든걸 바쳐 널 사랑할수도 있는데 ..

네 사랑에 상처 받더라도 너만 내 곁에 있다면

그쯤 그냥 웃어 버릴수 있을것도 같은데 ...

한평생 너만 사랑할수 있는 나인데 ...

널 사랑한다는 것조차 용납될수 없다는

이 잔인한 현실을 .. 난 증오한다 ........

잊을려고 눈을 감을때마다 웃고있는 네모습이

내 머릿속에 세뇌되어 잊고싶어도 ...

그것마저 내마음되로 되지 않는구나 ....

하지만 ... 넌 책임의식같은거 느끼지않아두돼

그냥 .. 그저 ..............

널향해 한없이 사랑했던 내가 있었다는걸

기억해 주기만 하면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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