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시인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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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펜심 꺽는 밤.
가을은 미수된 장부가액을 챙기듯
한숨으로 온다.
콘크리트 물체 틈 틀어박힌
집벌레의 삶처럼
그리 지내다 사라지는 욕망의 잡티.
지쳐진 의욕들, 휘늘어진 하루.
갈 것은 다 가라하고
벌거벗기운 체 찬 운명을 기다리는
서러운 그리움.
그래도 남아있을 또 다른 기다림으로
눈 따갑게 휘갈기는 세월 속에서
홀로
씁쓸히 웃는다.
주제:[(詩)사랑] 한**종**님의 글, 작성일 : 2000-11-03 00:00 조회수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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