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한가지 사랑이야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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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이없이 무너지고 있었습니다.
그대를 잡으려 아무리 뛰어봤지만
그대의 옷깃조차 잡지 못했습니다.
울다 지쳐 일어나 보니
꿈속에서 그대를 본 것이었습니다.
난 아마도 꿈에서조차 그대를
누구에게도 빼았기기 싫었나 봅니다.
그렇게 애타게 당신을 부르던
내모습이 생각이 나서 더욱 서럽습니다.
이렇게 당신을 사랑하는데
멀리서만 그리워해야 하는 내 모습이
너무나 서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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