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한가지 사랑이야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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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밝음과 어둠의 기준이 어디 있겠습니까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인데
그대를 한없이 사랑할 땐 모든 것이 밝게 보이고
부끄럽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습니다.
이젠 하늘의 태양조차 나를 부끄럽게 만듭니다.
원해서 된 일이 아니면서도 그대를 원망하기보다는
세상을 원망하는 나의 어리석음을 원망합니다.
한없이 그대가 보고 싶습니다.
나의 존재조차 묻어버리고 싶어하는 그대를....
원망하지 않습니다.
나라는 존재로 인해 생긴 과거를 추하다고 생각하는
그대를 사랑합니다.
나를 부끄러워하는 그대의 행복을 빌고 또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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