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주소복사

1999년 5월 23일인 내생일은 태어나 가장 아름다운 생일.....
그러나 가장
슬펐던 날이었다.
태어나서 처음해본 사랑..
사랑인지,연민인지,그냥 호기심 인지..
표현할 수 없는 이 느낌..
하지만 확실한건..그 없인 내가 살아갈 수 없다는 거...
그를 만난다는 건
행복이다.
그러나
눈물이다.
아픔이다.
더해지는 그리움이다.
그리고
웃을수 없는 만남이다.
그걸 너무나 잘안다.
그래서
난 그를 안쓰러워하며
그는 날 보내려 한다.
우린 이루어 질수 없는 사랑이다.
두렵고..무섭다.
하지만
아직도
소망하고 바라며 그를 바라본다.
민처리와 나의 만남을...
우린 어쩜 사랑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아니
사랑을 모른다.
그냥..
단지..
서로를 위해 아낌없이 주고 싶을뿐..
손잡아주고 어루만져주고 싶을뿐..
아껴주고 감싸주고 눈물을 닦아주고 싶을뿐..
날 나아준 엄마는 나의 행복을 위해
그에게---
날 떠나라고..제발 지미니 곁에서 없어져 달라고..
간절히 부탁한다.
아주 흐느끼며 간절히..
그는 미안해 한다.
속상해 한다.
엄마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그 자신를 비관한다.
그렇게 밖에 보일수 없는 자신이 초라하다고 바보같다고 흐느낀다.
그 리 고
절규한다
날 너무 사랑한다고...
난 스물두번째 생일을 가장 증오했다.
그와 동성동본으로 태어남을..
7년생으로 태어남을..
그보다 먼저 태어남을...
평범하지 못한 가정에서 태어남을...
여자로 태어남을...
다시 태어난다면...
그애와 내가 또 다시 태어난다면..
그땐 난..그로 태어나
그의 아픔,처절함,간절함을 느껴 대신하고 싶다.
다시는 나로 태어나지 않는다.
날 사랑하는 그의 괴로움을 볼수 없기에...
0개의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