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드디어 가게 될곳으로 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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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도 이런날이 오는구나.
그곳에 가면 사람이 많이 그리워지겠지?
그곳에 가면 보고싶은 사람들이 정말
많아지겠지?
지금은 내곁을 스치는 사람들이 대수롭지
않게 느껴지고있지만 그곳에선 이 대수롭지
않았던 사람들의 일상 생활들과 체취들이
정말 정겹게 느껴지겠지?
이제 나도 조금씩 실감하게 된다.
내가 처한 현실을,내가 감당해야 하는
책임을...
그래 그 사람의 이름을 걸고 나의 할 일을
끝마치리라. 결코 수치스러운 행동을 하지
않고 나의 소임을 마치리라.
누군가가 나를 지켜보는 동안이라면
내 몸이 가루가 되더라도 이겨내리라.
앞으로 내가 격어야 할 많은 고난을
유유한 웃음으로 대답하리라.
그대! 지켜보세요. 그리고 지켜주세요.
내가 당신앞에서 당당할수 있도록 나에게
힘을 주세요.
저는 이제 떠나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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