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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깨진독에 물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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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건 어차피
깨진 독에 물붓기 식이라며?
마구마구 부어대다가 어느순간
아주 잠깐 물이 차올랐을때
이제 되었구나하고 멈춰 버리면
도로 아미타불식으로 눈금의 물이 줄어버리는...

사랑이라는 건 노력한다고 꼭 그만큼이
채워지는 아주 간단한 논리의 것이 아니라며?
비논리적이라서 어디서 어디가 잘못되면
고칠수도 없게 되어버리는 거라며?

지금 우리 깨진 독애 물붓고 있는거야?
내가 방심한 사이
주루루 눈금의 물이 줄어버렸어!

사랑이란건 고칠수도 없는거랬지?
그냥 새걸루 구입해야 한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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