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면서 떠난 너인데...
이젠 행복해 질 수 있다고 말 하던 너인데..
왜 마지막으로 기억될 너의 모습마저
내 앞에서 울고있는건지..
잊으라는거니?
너란 아이를?
울고있는 모습 내가 가장 싫어한다는걸 잘 알잖아.
그래.. 잊어줄께.
니가 원한다면 잊어줄께..
하나만 물어볼께.
그런 너는 날 잊지 못할거면서
왜 나보러는 잊으라는거니?
왜 가슴찢어지는 일을 하라는거니..
그렇게.. 내가 싫니?
좋아.. 널.. 잊을께..
보내줄게.. 그러니 더이상 울지마...

주제:[(詩)사랑] 기**속**님의 글, 작성일 : 2000-07-22 00:00 조회수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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