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버린 사랑에게
주소복사

사랑은 물결처럼 흘러가고
그 사랑에 나는 울었다
가버린 그 사람은 어디쯤 있을까 ?
지금도 팔 내밀어 그려보는 이름은
아득히 사라진지 오래지만
가슴 언저리에 생생히 살아있네
동구 밖 느티나무에 걸린 사랑은
바람에 흐느끼고
나뭇잎이 만들어 가는 바람에도
내 사랑은 갈곳이 없어라
벌판에 버려진 이삭처럼
겨우내 잠드는 이 마음이여 !!
따뜻한 봄이 와도
빛 바랜 내 사랑은 서럽기만 하구나
0개의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