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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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나에게 준 선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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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은 회식이 있었습니다.

술을 마시면서 즐겁게 놀았습니다.

저도 즐거웠습니다.

그 선배는 단체생활은 질색이었기 때문에 회식

에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 선배가 없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전 날아갈 듯

한 기분이었습니다.

회식이 끝나고 기숙사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누군가가 뒤에서

따라오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전 무서워서 막 뛰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누가 제 팔을 잡는 것이었습니

다.

무서워 소리를

지르려고 하는데 또다른 누군가가 제 입을 막아

소리를 지를 수가 없었습니다.

엄마, 아빠의 얼굴이 떠오르며 눈물이 샘 솟듯

쏘아져나왔습니다.

그들은 절 강제로 인근의 산으로 끌고

려고 했습니다.

그때 그 선배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그 선배는 나를 나꿔채더니 얼른 달아나라고 하

였습니다.

날 납치하려 했던 남자들은 칼과 몽둥이를 들더

니 욕을 하며 선배에게 달려 들었습니다.

무서워서 기숙사로 마구 뛰었습니다.

기숙사에 도착해서 경비원 아저씨에게 울면서

그 일을 말했습니다.

아저씨와 그곳에 도착하니 그 선배가 쓰러져 있

었습니다.

온통 피투성이 였습니다.

죽은 줄 알고 얼마나 놀랐는지 모릅니다.

내가 막 울자 그 선배가 눈을 뜨더니 이렇게 말

했습니다.

"내일...피터지는...영화보러 가자..."

전 그만 울다 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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