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차 한잔 마시다 순간 떠오르는 생각들을 정리해 보세요
나도 이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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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너무 수줍음을 많이 타는 동료였습니다.
다음에는 마음이 넓고 피곤함을 자주 느끼는 동료였습니다.
그 다음에는 한 음악에 취해 옛날을 회상할 수 있는 동료이었습니다.
그 다음에는 마음이 맞아 술을 먹을 수 있는 동료였습니다.
그 다음에는 어디를 가도 안부를 묻는 그런 동료였습니다.
그 다음에는 함께 있는 사진으로 얼굴에 미소를 지을 수 있는 동료였습니다.
그 다음에는 괜히 얼굴이 한번 더 보고 싶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 다음에는 첫사랑에게 미안함을 가지게 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 다음에는 "좋아해요"라는 말을 하고 싶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녀의 옆에는 나처럼 멀리서 바라만 보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나는 그녀에게 떳떳한 사람인가를 생각해봤는데
나는 사회적으로 그녀의 앞에 나타날 수 없었습니다.
나는 그녀의 웃는 모습을 보는 것으로 만족하겠습니다.
그 다음에는 그녀가 가끔 생각나면 그런 사람이 있었다고 생각이 나는
그런 추억의 사람이고 싶습니다.

나는 이제 사랑이 와도 멀리서 바라보는 그런 사람으로 되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다음에는 속이 까맣게 되는 그런 표현 없는 사랑의 행동을 하지 않고
오면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그런 자리에서 사랑을 기다리는
그런 사람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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