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이와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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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서 정말 힘이되어준 아이의 이야기를 시작하겠다.언제나 나는 학교를가기위해 버스정류장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난 그 아이를 처음으로 만났다. 처음 그 아이의 이미지는 눈은 맑았다..학교위치가 비슷한 나와 그 아이는 버스를 같이 타게 되었다.. 그 아이는 버스에 오르자 마자 자기 혼자 말을 하였다. 그것을 지켜본 사람들은 웃었다. 그러자 그 아이는 더 크게 말하며 자신을 소개하였다. 결국은 여러 고등학생아이들의 장난감이 되고 말았다. 난 보고 싶지 않았다. 그 아이의 행동이 이상하긴 했었지만 그것에대해서는 상관하기 싫었다..
그리고 몇일 후 난 신호등 맞은편에서 또다시 그 아이를 볼 수있었다.
밝게 웃는 환한미소는 변하지 않았다. 괜히 나도 웃음이 나왔다. 파란불이 되자 그 아이는 앞으로 가지 않고 다시 집으로 향해 걸어 갔다. 하지만 슬픈것은 길을 가면서 전봇대든 유리는 보이는 사물이면 모든지 다 떼으며 가는것이다. 충격이였다.-그물건들에게는 수많은 세균들이 있을게 뻔했따-
그 광경을 본 나 자신까지 난 정말 너무 화가 났다. 당장 달려가 왜 그런것을 사탕처럼 빨아 먹냐고 처음에는 정말 막무가내로 화를 냈다.. 하지만 다시 미소 짓는 그 아이의 눈을 보고 화가 풀렸다. 나원참,생전처음 보는사람이 자신을 대놓고 책망하는데도 미소를 지을수 있다니..뭔가 정말 이상했다. 객관적으로는 정말 이해가가지 않았다. 그리고는 자신의 동생을 데리러 가야한다며 다시 반대방향으로 향했다. 붙잡고 싶지는 않았다.
그리고 난 후배와 함께 집을 올때 그 아이에 대해서 더 많은걸 알게 되었다. 후배와 같은학교를 나왔다 하였다. 그아이는 자폐아였다. 그 동생역시 그와 같다 한다. 난 잠시 할말을 잃었다..머라고 대꾸하지 않았다. 그리고 나서 후배와 헤어져 집으로 돌아왔다.. 난 그 아이에 대해서 생각했다. 그리고 그 아이에 대해서 더 많은것을 알고 싶었다.
그리고 얼마쯤이였을까? 나는 우리학교앞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그 아이를 또 볼수 있었다. 난 그아이에게 먼저 안녕 하고 인사를 하자 그 아이도 밝게 웃으며 인사를 하였다. 내옆엔 내 친구도 있었다. 내친구와 그 아인 같은 아파트에 살아서 그 아이에 대해서 조금은 알고 있다는 듯이 그냥 저런애는 무시하라 하였다. 그 아이는 내게 자꾸 말을걸었다. 솔직히 나는 기분이 좋았다. 지나가던 그 아이와 같은 학교에다니는 아이들이 그아이에게 웃으면서 인사를 하고 잘해주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그들의 눈은 진심으로 믿기엔 좀 어려웠다. 버스가 와서 난 그 아이를 데리고 함께 집으로 갔다. 하지만 그 아이의 버릇은 변하지 않았다. 버스 승차함을 빨았다.. 난 괜히 속이 상했다. 그때도 그 아인 변함없이 자기소개를 큰소리로 열창하였다.
그리고 버스에서 내려서 집까지 함께 갔다. 난 그 아이와 함께 얘길 하기 위해 놀이터로 갔다. 그 아이는 시간이 없지만 함께 얘기 해도 된다며 쑥스러운 표정으로 날 대했다. 난 제일 먼저 길가의 모든것-전봇대나 버스승차함이나-을 절대 떼지 말라고 말하였다. 그아이는 나에게 왜 안대냐며 항의하였다. 난 그아이에게 그곳에는 많은 세균들이 있으며 몸에 좋지 않다 말하자 그아이는 생긋웃으면서 다신 안그러겠다 약속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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