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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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점점 나의 목을 졸라온다. 언제부터인가 내
머릿속에서는 무한한 자유를 꿈꺼온다. 자유..
무슨 뜻인줄이나 알고 갈구하는가?
자유.....하루에도 몇번씩 미친듯이 소리지르는
내 자신을 상상한다.
미치누나..........
혼자서 중얼거리고, 노래부르고, 구슬푸게 울어
대는 나....
아무것도 아닌 것들이 내 속에서는 천근만근의
철탑이 되어 나를 짖누루고, 잦은 건망증으로
하루전의 일도 기억하지 못한체 챗바퀴안에서
충실해지려 좁은 공간안으로 나를 구겨넣어보지
만, 내 속의 나는 미치누나....
세상에.... 내가... 내가 이리 되다니...
온전해져야만 한다. 나 자신을 찾아야 한다.
미치지 말자. 앞을 보아라.. 등불을 켜자.
왜 자꾸 암흑을 찾아가려하는가?
내 자신을 사랑하자. 살아보자. 원래의 내 모습
을 찾아보자꾸나. 후훗 무슨 소용이 있는가..
아~~~~~~~~~~~~~~~~~~~~~~~~~~~~~~~~~~~~~~~~~
광기로다. 광기로다.....
광기로다.
내 입에서 터져나오는 욕은 누구를 향한 것이가?
내 맘속의 분노는 누구를 향한 것인가?
나 자신이다.......못난 나 자신이다.
아~~~~~~~~~~~~~~~~~~~~~~~~~~~~~~~~~~~~~~~~~
이 자책은 언제 끝을 낼것인가?
하루에도 몇 십번씩 돌변하는 내 자신을 보며
이젠 헛 웃음밖에 나오지 않는다.
미쳐가누나......
내 맘 속 철탑들을 어서 제거해야한다.
후훗 헌데 그 철탑의 무게를 오히려 즐기려는 맘
이 내겐 있나보다. 철탑이 없어지고 난 후 그 빈
공간에 대한 두려움?
미치누나........
결론도 없이 하루하루 좁은 골방안에서 내 젊은
이 미쳐가누나......
광기로다. 광기로다.
젊은 날의 광기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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