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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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그녀가 메일을 보내 왔다. 미안하다고... 그녀는 내게 미안해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나혼자서 그녀를 사랑?g던 거니깐 하지만 난 나를 사랑해 줄 수 없는 그녀에게 내가 할수 있는 모든것을 해왔다 오히려 그것이 그녀에게는 부담이 되었고 내게 미안한 생각을 갖게 만들어 버렸다 처음에는 그녀를 꼭 내 여자친구로 만들려고 난 노력해왔다 그래야만 한다고 생각 했다 하지만 지금은 그녀가 행복하기만을 바란다 아마 내생각으론 좋아하는것과 사랑하는 것의 차이점이 이것이 아닌가 한다. 좋아하는것은 소유이고 사랑하는 것은 무소유이다 사랑은 소유속에서 피어나는 무소유 이다 이것이 내가 그녀에게서 배운 사랑의 모습중에 하나라고 생각이 든다 그래서 그녀도 다른 남자들 좀 만나고 꼭 멋진 남자친구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나 때문에 정말로 미안하고 힘들다면 앞에 나타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녀를 사랑해 버려서 인지 그래도 이제는 난 견딜 수 있다 정말로 견딜 수 있다 아니 견딜 수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지만 그녀를 그래야만 한다 그리고 난 견디어 내야하고 차라리 그녀가 내게 냉정하고 차갑게 대한다면 난 오히려 더 편하게 그녀를 사랑할수 있을것 같다 좀더 지나다 보면 또다른 사랑을 만나게 되겠지만 말이다 나도 남들과 다름없는 똑같은 인간이것 같다 그리고 그녀를 위해서 그렇게 살아야 한다 그래야만 아마 그녀가 행복할수 있을 테니깐 말이다 사랑 성경책에 사랑은 오래참고 라는 말이 존재 한다 그말은 진리 진리 그자체 이다 오래참음! 언제 까지 그녀를 사랑할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영원히 내마음 속에 남길 바란다 그리고 그녀에게 감사한다 내게 사랑이 무엇인지 조금은 느끼게 해주었으니깐 요즘은 이상하게 눈물이 많이 나온다 그래도 지금은 그녀를 볼수 있는데도 말이다
주제:[수필] 김**일**님의 글, 작성일 : 2000-03-11 00:00 조회수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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