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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친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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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걸어온 길의
소중한 벗이여.
내가 걸어오는 도중
잠시 스치운 인연이라 하지마는
나의 길에 한자국 발자취를 남기었네.
내가 걸어온 길의
소중한 벗이여.
어떤이는 메마른 사막위에서
굵은 발자국을 남기우고,
어떤이는 시원한 나무아래에서
등을 맞대어 기대었네.
그대들 각기 다른 곳에서 만났어도
그대들 모두 나의 소중한 벗 소중한 친구...
주제:[(詩)기타] c**a**님의 글, 작성일 : 2001-06-07 22:52 조회수 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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