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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인가 가슴을 치고
찾아온 분노에
이젠 아무것도
뵈지않을 정도로
메말라 버린 가슴을
열어 젖히려
아무리 뜨거운 입김
불어 넣어도
아무리 달콤한
유혹의 말일 지라도
이젠 문을 닫아 버린
차돌멩이 일 뿐,
이렇게 무서움을
안고 올 줄이야
증오의 바람은 불어
외면하고 싶어도
자꾸 그대를 향해
가고 있으니
이젠 아무리
달콤한 말일지라도
마음의 문을
꼭 닫았을 뿐
모든것이 정지 되고.
주제:[(詩)기타] 성****님의 글, 작성일 : 2000-10-24 00:00 조회수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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