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하지만 ....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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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위어 가는

햇살이다..

햇살을 온전히 받지 못하는 나는..

안개가 낀듯한

뿌연 눈을 들어 햇살을 찾는다

주인은 없다

노예도 없다

승자도 패자도 없다

세상은 모두를 포함하지 않는다

지금 나의 고통 또한

세상은 포함하지 않는다

모든이는 소외당하고 있다

맑은 눈으로 해를 찾더라도

볼수 없는것은

세상으로 부터 소외 당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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