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주소복사

하나에 별이 떠올랐다.
별의 미소는
그리움,
별의 슬픈 눈물은 방울이 맺힌 이슬
별이 뒷걸음처 사라지는 것은
그대의 숨결처럼 아득하다.
아 가을은
사내 가슴에 여린 상채기를 낸다.
지나간 여름의 흔적들이 아롱이새겨진
별과 별들 그리고 그대와 나
지난 밤
비오는 밤
별들은 고이 잠들고 있었다.
차갑게 내비치던 친구들은
나를 잊지는 않았겠지...
오늘도 작은 방구석에 찾아와 주었으니
고마운 내가슴
높아져 버린 하늘이지만
여전히 설레이는 마음팍.
항상 그리운 그대가 오늘도
나를 쳐다 보고 있을....
별과나 그리고 그대.
0개의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