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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좋은 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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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제가 쓴 글은 아니나 좋아서 올립니다.
엠알 케이 에서 발췌.

널 처음 봤을때. 넌 나에게 특별한 존재가 될꺼라 생각 했어.
겨우내 깊이 내 몸을 감추고 있다, 얼굴을 내밀었을땐, 내 옆엔 바로 네가 있었어,
처음엔 수줍어 얼굴을 들지 못했어.

하지만 넌 나에게 다가와 친구가 되어 주엇지.
따뜻한 봄엔 민들레 홀씨를 내게 선물 했고,
더운 여름엔 바다의 시원함을 내게 가져다 주었지. 넌 나에게 그 누구도 줄수없는 사랑을 주었어.

너에게서 처음으로 난 사랑을 느꼈어.
나의소중한 친구 바람이여! 오는 가을엔 날 붉게 물들여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널 만나고 싶어

하지만, 겨울이 오면 난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야 해. 마지막으로 내몸을 너에게 실고 작별인사를 할까 해.너와의 기억이 가장 소중 할때 말이야

누군가와 만나고 해어진다는건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는게 아닌가 해. 하지만 영원히 널 잊지 못 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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