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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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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가야하지.

너의 방황하는 모습은
너의 눈엔 어떻게 비추어지니?

작은 기쁨하나에, 작은 슬픔하나에도
눈빛이 변하니, 넌 어떻게 하면 좋니?

너의 어린 나이에 무얼알기에
그렇게 얼굴을 찌푸리니?

살다보면 잊혀지고 잊혀지는 게
세상이라는 나의 말을 어떻게 듣는거니?

시간이 해결해줄거야.
그러니까 좀더 열심히 노력해봐.

나의 한마디를 새겨 들으렴.
언젠가 너의 성장에 밑바탕이 될꺼야.

넌 언제나 성실한 아이니깐
그러니깐 너무 걱정하지마.

이말들은
또다른 내가 내 자신에게 집어던진 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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