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시인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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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별과 달이 걸어가고
바람결에 낙엽이 걸어갔다.
내가 비틀거린다.
술에 취해 힘겹게 부둥켜안던 나무는
또다시 한바구니 낙엽을 토해낸다.
돌에 부딪히고
발자국에 짓밟혀도
아픈 상처 감싸줄
멀리서 들려오는 새벽 비질 소리 따라 곱게
곱게 단장하고
가슴속 가득
첫날밤 그 설레임처럼
따스한 아침 햇살 맞으러
찬이슬 기쁜 눈물 가득 맺혔다.
주제:[(詩)자연] k**m**님의 글, 작성일 : 2001-12-14 10:51 조회수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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