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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밤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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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그리는 수많은 날들이
그리움으로 맺히고
그리움이 방울방울 모여
네가 되었다.

구름도 살고
달도 살고
작은 별들도 곁에 살지만

그대 없는 적막함에
스치는 잔바람결에도
소스라치듯 몸부림치며

오늘밤에도 눈물만 가득 쌓아
세상을 넘본다
님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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