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선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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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한 구석에 몰아두고
잊고 살았다

생활에 지쳐 피곤에 지쳐
그대로 바닥에 엎드린
눈 앞으로
선명히 들어오는
푸른 생명력

이제는 제법 가시도 단단해져
남을 찌를 줄도 알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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