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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외로움 묻어나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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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면
묻어나는 건
어둠만이 아닙니다.

그 보다 더 짙은
고독과 외로움이,
사랑이 주는 또 다른
허기가 스멀거립니다.

어둠이야
불을 켜면 물러나지만
전등을 켜고 촛불까지 밝혀도
촛농처럼
심지 따라 오르며
외로움은 타고 또 타다가
그을음이 되어 버립니다.

오직
그대의 사랑만이
편안한 풍요로
내 것이 된다는 것을
그대,
아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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