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시인의 마을
Menu
(詩)시
수필
동화
소설
로그인
회원가입
마을소개
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털어내는 법을 배워야한다
주소복사
잃어버린 일기장을 떠올렸다.
모두가 먹다 남은 밥 같았다고 기억하면
조금 웃을 수 있는데
그냥, 밤새 음각을 파내고 불던 시간들 때문에
수선화가 걸렸다는 병처럼
지문이 묻은 종이들을 그리워하다 죽을 것 같아
그러나 나는 또 생산할 수 있겠지
나의 눈물자죽
10개월을 채우고 나온 사람모양의 시를
어쩜 불량상태로 찍혀나온 공산품처럼
주제:[(詩)고독] a**t**님의 글, 작성일 : 2001-04-21 00:00 조회수 182
0개의 댓글
글수정
(0)
책갈피
댓글
댓글 등록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