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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슬픈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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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저 먼 곳으로 떠나 보내 던날,

내 가슴에 슬픈 천국을 거닐었습니다.

그대 아픈 이름 부르며,
차가운 겨울 바람에
내 가슴 때리며
흔들리는 불빛속을 그렇게 거닐었습니다.

끝없는 외로움의 그 길에서
눈물을 뿌리며 돌아서 오는 길은
꿈속의 먼 길이었습니다.

내 그대 보내고
나 홀로 살아가는 날들에
때때로 나를 할퀴고 지나갈
그대의 슬픈 영상을
나는 조용히 안고 살아 가렵니다.


그대 떠 나고
텅 빈 그 자리에 홀로 남아
가슴 시린 미련에 사슬속을 거닐어도
내 그대의 행복을 그리며
그냥 그렇게 침묵 하렵니다.

사랑은 아름답지만
이별은 너무 아팠습니다.

나 홀로 남겨진 이자리에
그대 맑았던 미소를 떠올리며
쓰린 가슴 잠재울 남은 시간들
차가운 겨울 바람속에
나는 그대를 담아두겠습니다.

시간 흐르고
내 눈물 말라버려
흐르지 않는 샘이 되어도
나는 그대를 그리는
슬픈 천국을 거닐 것입니다.

그대
내 가슴 깊이 이렇게
영원히 머물러 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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