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시인의 마을
Menu
(詩)시
수필
동화
소설
로그인
회원가입
마을소개
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가 면
주소복사
길들이고 있어요
새로운 가면을 하나 샀거든요
아직은
거울속에 그 모습이
낯설어
뚫어지게 보곤해요
너덜거리던 욕망
이글거리던 증오
어리석은 눈물
그런 것들로 얼룩진 것은
버렸어요
길들이고 있어요
모두 가릴 수있는
정교한 것으로
글쎄요
차라리 벗어던져버릴까요
다 보여주면
아니라고, 저건 아니라고
지레 짐작하겠죠
그게 가장 정교한 것인가요
철저히 은폐하는 방법인가요
주제:[(詩)고독] 안**꽃**님의 글, 작성일 : 2000-09-09 00:00 조회수 196
0개의 댓글
글수정
(0)
책갈피
댓글
댓글 등록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