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나를 의심했다.
그래서,
당신은 당신을
믿지 못하는 거야.

당신이
사랑했다고 생각하는 그 사람은

진실로
당신만을 사랑했다.

몇 번이고
생각해도
당신만을
사랑할 수
있었는데....

미래의 사랑은 없다.

현재의 사랑만이
사랑이다.

다른 사람을 사랑하라고
말하지마.

상대는 비참해진다.
그만큼 사랑하지 않았다는 걸
알 수 있었거든...

이제,
그 그리움의 마지막인
열 번째 그리움이란
나를 위한 그리움이야.

아듀,
나만의 사랑아.

'그리움 열'

주제:[(詩)고독] 다****님의 글, 작성일 : 1999-06-24 00:00 조회수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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