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시인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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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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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할만큼 해보자
몇 일간 면도 하지않은 얼굴로
춘천엘 갔다
'뜰'이란 카페에 들러 차 한잔마시고
강바람 맞으며 그 얼굴 떠올리고
조약돌 줏어 던지면
일그러지는 얼굴
그립지 않은 건 사랑이 아니라 하지만
지쳐 떠났던 건 현명했다
춘천엘 가면 사람이 있다
그리고 지우지 못한 추억이 있다
주제:[(詩)고독] 여****님의 글, 작성일 : 1999-04-09 00:00 조회수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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