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바로 당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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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소리가 작다 하나
크게 들어 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내가 작은 사람이지만
큰 마음으로 크게 보아 주고

나의 약한 모습 보다는
강한 모습을 스스로 찾아서 알게하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어둠만을 겁내 돌아서고자 할 때
다시 돌려 세우며
빛이 있는 방향을 말해 주고

길이 험해 머뭇거리면
미리 헤아려
앞서서 길을 골라 주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모래 사장에서
두꺼비 집을 지으면
산으로 데려가
통나무 집을 짓게 하고

벽에 낙서를 하면
전지 한장 펼쳐 놓고
꿈을 그리게 하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꽃의 아름다움에 취해 있을 땐
꽃 진 자리 맺어지는
열매의 뜻을 알게 하고

그 씨를 골라 흙에 묻으며
더 튼실한 열매되라 내게 이르는
그런 사람..

바로 당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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