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오늘 처음 가입해서 글 올립니다..예쁘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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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준비도 사랑이 뭔지도 모르고
그저 단순한 감정하나로 사랑을 말하던 그때
너와 내가 처음 시작을 하던 그때
너와 난 똑같은 시선으로 서로를 주시하였고
준비가 되어가고 새로운 감정에 휩쓸려
사랑에 한발짝 한발짝 다가서던
너와 내가 눈을 뜨기 시작한 그때
난 사랑의 순수함과
내가 알지 못했던 곳으로 고개를 돌리게 되었고
너의 사랑이 나의 몸에 자리한 그때
뒤로 한발짝 물러서 바라보는 것에는
현실에서는 짐작할수 없는
미래가 담겨져 있다는걸 알았고
거울속에 비친 내가 웃고 있다는것에 대해
하늘에 감사드렸다.
희생이라는것과 함께라는 것과
미소와 눈물이라는 것을 알아가면서
네 세끼손가락의 힘과
진실된 네 눈의 위력을 알게 되었으며
서로에게서 눈을 돌려
무엇을 어떻게라는 단어밖에 떠오르지 않았던
각자의 길을 가던 그때
네가 미웠고 추억이 아름답다는 말에
가슴을 때려 날 주체했어야 했고
한곡의 발라드를 부르는 가수의 목소리에
날 지탱해야 했고 한잔의 술에 날 맡겨야 했었다.
세월이 많이 지나
너의 얼굴이 가물가물한 지금
너 없이는 안될거라 했었던
나의 어린시절 철없었던 때의 말이
거짓말이 되어 버린 지금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겨질 그시절을 떠올리며
미워하며 그리워했던 널
이젠 내 기억에서 지우고
편안한 만남이 있기를 바라고 있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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