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노 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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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그리움이 타고 있다.


안간힘을 다해

지는 해 붙들다가


하늘을 피멍으로

물들이고 만다.


그러나 안도한다.


내일 여기에서

움직임 없이 기다리면


동쪽 하늘 다시 열고

그대가 온다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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