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잊어야한다고 잊혀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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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이 가슴속에
빈 화살을 쏘고 가버린사람
누가 뽑으라고

그대 생각에
눈을 감으면 눈물이 치솟고
눈을 뜨면 분노가 타오른다

사랑했었다면 좋았을걸
좋아했다해도 미련은 없을걸
혼자서 그리워하는 바보였다

길을 걷으면 주저앉고싶다
주저앉아 누워버리고싶다
누워서 영원히 잠이 들고싶다

영혼으로 남아
그대주위를 맴돌며 웃고싶다
매일 그대를 볼 수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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